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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의 '상록수'

심훈의 '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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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농촌계몽운동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현상 모집에 당선된 심훈1)의 대표작이다. 《동아일보》 1935년 8월 13일자에는 소설 공모의 취지와 선후평이 실려 있다. “첫째, 조선의 농ㆍ어ㆍ산촌을 배경으로 하여 조선의 독자적 색태와 정조를 가미할 것, 둘째, 인물 중에 한 사람쯤은 조선 청년으로서의 명랑하고 진취적인 성격을 설정할 것, 셋째, 신문소설이니 만치 사건을 흥미있게 전개시켜 도회인 농ㆍ어ㆍ산촌을 물론하고 열독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농촌계몽운동은 1931년 동아일보사가 ‘브나로드’(‘민중 속으로’라는 뜻의 러시아어) 운동을 시행함으로써 큰 대중적 지지를 얻으며 본격화되었다. 그러나 1935년에 이르러 일제의 탄압과 규제 때문에 중단되고 만다. 「상록수」의 여주인공은 원산여고 출신의 최용신을 모델로 삼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한 축으로 삼아, 농촌계몽운동에 헌신하는 지식인들의 모습과 당시 농촌의 실상을 그리고 있다. 심훈의 「상록수」는 1930년대 발표된 다른 작품들, 즉 이광수의 「흙」(1932), 김유정의 「봄봄」(1935), 이태준의 「농군」(1939), 박화성의 「고향 없는 사람들」(1936) 등과 함께 농민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록수 [常綠樹]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