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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심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 해방과 건국, 6.25남침전쟁 등을 겪으면서 입었던 상처는 통일에 직면한 이 시점에도 왜 아물지 않고 덧나기만 하는가. 지금도 상처의 병균은 우리곁에서 유령처럼 배회 하고 있다. 우리는 그간 전쟁과 분단이라는 불행 속에서도 선진국 대열에 올라서기 위해 현기증 나는 속도로 압축적인 경제발전과 민주화, 그리고 지식정보화까지 이룩해냈다. 하지만 우리는 막상 소중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방치했던 것이 아닐까? 이제 그 정체성에 대해 보다 진지하고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그것은 민족사적 과제인 통일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기 때문이고 동북아 및 세계질서가 다시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통일과 통합을 위해 비약하느냐 사분오열되어 3류국가로 전락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시대는 우리 국민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사회관, 문화적 정체성을 다시 정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는 이와 같은 시대적 요구에 답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은 과연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