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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News on 15/01

성추행 물의로 불명예 퇴직하는 간부 '송별회에 감사패까지'
【기사펼쳐보기】 부산디자인센터 "항소로 형 미확정…감사패는 직원 자발적"1심 벌금 선고 후 계속 근무…계약종료 후 퇴직도 논란거리 부산디자인센...
| 2019.01.15 14:58 |

부산디자인센터 "항소로 형 미확정…감사패는 직원 자발적"1심 벌금 선고 후 계속 근무…계약종료 후 퇴직도 논란거리 부산디자인센터[촬영 조정호](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디자인센터 고위 간부 A씨가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으나 퇴직 때까지 계속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디자인센터는 계약 기간 종료로 퇴직을 앞둔 해당 간부를 위한 송별회를 마련했고 직원 명의로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드러나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A씨 성추행 사건은 성폭력 피해 고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하던 지난해 3월 언론에 보도되면서 처음 외부에 알려졌다.

부산시 공무원 출신으로 부산디자인센터 고위 간부로 근무한 A씨는 2016년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옆자리에 앉아 허벅지를 만지는 등 3차례에 걸쳐 여직원 2명의 신체를 만졌다는 공소사실이 1심에서 유죄로 인정돼 지난해 10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15일 부산디자인센터 등에 따르면 A씨는 유죄 판결 이후에도 계속 부산디자인센터에서 근무하다가 계약 기간(2+1년)이 만료된 지난해 12월 31일 퇴직했다.

퇴직에 앞서 12월 28일 저녁 회사 인근 식당에서 A씨를 위한 송별회가 열렸다.

30일에는 부산디자인센터 접견실에서 직원 명의로 A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송별회와 감사패 전달 자리에는 강경태 신임 부산디자인센터 원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 등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직원은 "피해자 아픔을 감싸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기관이 성추행 가해자를 위한 송별회 자리를 마련하고 직원에게 송별회에 참석하라는 메일까지 발송했다"며 "불명예 퇴직임에도 불구하고 감사패를 제공한 것을 보면 지난해 일어났던 미투 운동이 과연 해당 간부의 문제인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미투 지지·연대 위드유(PG)[제작 이태호] 일러스트이에 대해 부산디자인센터는 "지난해 직장 내 성희롱 사건으로 A씨에게 직위해제와 정직 1개월 중징계를 내렸다"며 "A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지만, 항소를 제기해서 형이 확정되지 않아 변호사 자문을 검토한 결과 동일사건으로 처벌할 수 없는 일사부재리 원칙과 이중처벌 금지 원칙에 따라 징계가 불가능했다"고 해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A씨 송별회 논란과 관련 "연말이라 송년회를 겸해서 A씨가 참가하는 회식 자리를 마련했지만, 전체 직원 80여 명 중 참석 의사를 밝힌 20명에게 간담회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는 메일을 보냈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외부 위원이 성희롱 문제로 개별 상담을 하고 성폭력 징계 관련 양형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 직장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A씨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도 있다고 판단해 일부 직원이 감사패를 만들어 전달했고 공식적인 자리는 절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ccho@yna.co.kr 2019/01/15 14:58 송고



[신간] 한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기사펼쳐보기】 아프리카의 인상·서머타임(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 한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진행...
| 2019.01.15 14:57 |

아프리카의 인상·서머타임(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 한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진행된 '한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전시를 책으로 엮었다.

한국 근대문학사를 대표하는 단행본 100권을 선정해 실물 책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 책들이 처음으로 독자를 만난 당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표지와 차례, 판권면 등을 실었고 해당 책의 해제를 붙여놓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1908년 이인직의 소설 '혈의 누'부터 1948년 윤동주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까지 한국 근대문학의 흐름에 따라 독자들이 당시 출판물과 생생하게 만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의도다.

당대 분위기를 대표하는지도 고려해 작품을 선정했기 때문에 이 작품들이 근대문학사 100대 명작이라는 뜻은 아니라고 편집부는 설명한다.

북멘토.

336쪽.

1만8천원.▲ 아프리카의 인상 = 프랑스 작가 레몽 루셀의 대표 걸작.루셀은 프랑스 유명 작가 미셸 푸코가 전기를 바친 유일한 문학인으로, 일종의 '창작기계'를 발명해 새로운 글쓰기를 시도한 발명가이기도 하다.

'아프리카의 인상'은 일종의 철자 바꾸기를 활용해 제조된 소설이다.

'billard'(당구대)와 'pillard'(약탈자)라는 철자가 비슷하나 뜻이 다른 두 단어를 놓고 짧은 문장 두 개를 쓰면서 출발한다.

이번 책에는 그의 글쓰기 기법이 소상히 적힌 '나는 내 책 몇 권을 어떻게 썼는가'도 함께 묶여있다.

송진석 옮김.

문학동네.

404쪽.

1만7천원.

아프리카의 인상[문학동네 제공]▲ 서머타임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존 쿳시의 자전소설 3부작 중 마지막.자신의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기로 유명한 쿳시가 자신의 삶과 사랑, 예술, 철학을 솔직한 서술로 풀어낸 회고록이자 소설이다.

쿳시가 작가로서 발을 내딛기 시작한 1970년대를 담은 이 작품은 2006년 쿳시가 사망했다는 가정하에 전기작가 빈센트가 쿳시의 삶을 추적한다.

연인과 죽음 등 여러 설정은 사실이 아니지만, 실제와 맞아떨어지는 부분도 상당하다.

그는 자신의 심리적, 물리적 현실은 물론 은밀한 사생활, 사랑과 예술에 대한 철학, 정치관 등을 거침없이 폭로하며 타고난 이야기꾼이자 진실과 진리의 구도자로서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킨다.

왕은철 옮김.

문학동네.

432쪽.

1만5천800원.

서머타임[문학동네 제공]bookmania@yna.co.kr 2019/01/15 14:57 송고



[신간] 2019 신춘문예 당선시집·시시한 역사, 아버지
【기사펼쳐보기】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아무도 모르는 기적 2019 신춘문예 당선시집[문학세계사 제공](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
| 2019.01.15 14:55 |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아무도 모르는 기적 2019 신춘문예 당선시집[문학세계사 제공](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 2019 신춘문예 당선시집 = 국내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 시와 시조 당선작과 신작시 5편씩을 함께 묶었다.

올해 당선작들은 전통 서정과 형식 실험의 이분법을 넘어 언어에 천착하면서도 생활을 놓지 않으려는 목소리가 돋보였다.

시단에 첫발을 내딛는 시인들의 각기 다른 상상력과 낯선 목소리, 시적 긴장을 직조해 내는 역량 등을 한눈에 가늠해 볼 수 있다이번 시집에 실린 작가는 권기선·권영하·노혜진·류휘석·문혜연·박신우·설하한·오경은·조온윤·최인호·강대선·김성배·이현정·최보윤 등이다.

문학세계사.

214쪽.

1만2천원.▲ 시시한 역사, 아버지 = '고산자 김정호'의 작가 우일문이 아버지를 그린 회고록.아버지가 왜 늘 화가 나 있었는지, 왜 적성에 맞지 않는 농사를 짓고 있는지 화자인 아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야 비로소 알게 된다.

형 대신 인민 의용군으로 차출된 아버지는 미군 포로 생활을 하다 '민간인 억류자'로 풀려났지만 사상이 불온하다는 이유로 어디에도 취직할 수 없게 된다.

한 많은 가족사로도, 모욕과 수치의 현대사로도 읽히는 이 책은 일제와 해방, 전쟁과 서슬 푸른 반공 국가를 견뎌온 모든 아버지 이야기이자 그 아들의 이야기다.

유리창.

352쪽.

1만5천원.

시시한 역사, 아버지[유리창 제공]▲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 시인이자 소설가인 원재훈의 손바닥 소설.책 속의 작품들은 길이의 한계를 떨쳐버리고 인생에 대한 통찰과 긴 여운을 선물한다.

표제작은 사람과 반려동물 위치를 바꿔 세상을 들여다보는 풍자성을 담고 있다.

그의 소설은 잘 벼려진 문장과 서사적 구조에 시인다운 시적 함축성이 돋보인다.

작가는 후기에서 '이제 내 손바닥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손바닥에 무엇인가를 쓰고 싶다.

폭력적인 손바닥엔 친절과 겸손을, 추행의 손바닥엔 경건과 순결을, 핵폭탄의 손바닥엔 사랑과 평화를, 뭐 이런 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고 적었다.

가갸날.

223쪽.

1만3천500원.▲ 아무도 모르는 기적 = 소설 '객주', '홍어' 등을 쓴 한국문학계 거장 김주영 신작소설.설화(민담)의 전통에 근간을 둔 짧은 소설로, 195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여덟살 시골 소년 '준호'는 아버지를 따라 장마당으로 길을 나서며 천태만상이 벌어지는 세상과 첫 대면을 한다.

돌아가던 길에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다른 장사꾼들과 화물트럭 적재함을 얻어타고 집으로 향하나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도로를 막아선다.

겁에 질린 사람들은 궁리 끝에 한 사람을 제물로 바치기로 하고 아직 어린 준호를 위험에 빠뜨리는 데 주저함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속물적이고 위선적인 어른들의 행동을 순박한 소년의 모습과 대조해 우리 사회 고질적인 문제와 병폐를 예리하게 풍자한다.

문학과지성사.

100쪽.

1만원.

아무도 모르는 기적[문학과지성사 제공]bookmania@yna.co.kr 2019/01/15 14:55 송고



러시아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4월 내한…백건우 협연
【기사펼쳐보기】 아르망 티그라니얀(좌)와 피아니스트 백건우[빈체로 제공](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러시아 스베틀라노프 심포니가 오는 ...
| 2019.01.15 14:53 |

아르망 티그라니얀(좌)와 피아니스트 백건우[빈체로 제공](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러시아 스베틀라노프 심포니가 오는 4월 2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창단 당시에는 '소련 국립 교향악단'이라는 명칭으로 세계에 러시아 오케스트라 특유의 색채를 알렸다.

이후 가장 오랜 기간(1965~2000) 악단을 이끈 지휘자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의 이름을 따서 현재 단체명을 갖게 됐다.

3월 런던 필하모닉을 이끌고 내한하는 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롭스키가 현재 이 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의 지휘봉은 러시아 출신 아르망 티그라니얀이 잡는다.

1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대표 레퍼토리인 피아노 협주곡 1번이,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나선다.

주최사인 빈체로는 "역동적이며 화려한 러시아 레퍼토리 해석으로 인정받는 스베틀라노프 심포니가 선사할 러시아의 밤이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sj9974@yna.co.kr 2019/01/15 14:53 송고



[영상] 스파이스걸스·웨스트라이프 다시 나온다…어떻게 변했을까?
【기사펼쳐보기】 유튜브로 보기(서울=연합뉴스) 최근 국내에서 H.O.T., 젝스키스 등 1990년대 아이돌이 재결합해 신드롬급 관심을 끈 현상...
| 2019.01.15 14:53 |

유튜브로 보기(서울=연합뉴스) 최근 국내에서 H.O.T., 젝스키스 등 1990년대 아이돌이 재결합해 신드롬급 관심을 끈 현상이 서구에서도 반복되는 모양입니다.

팝의 본고장 영국과 미국에서도 추억의 그룹들이 복귀를 선언하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데요.'스파이스 걸스', '웨스트라이프', '백스트리트 보이스' 모두 콘서트 투어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2019/01/15 14:53 송고



기해년 새봄 여는 '탐라국 입춘굿' 내달 1∼4일 본행사
【기사펼쳐보기】 이달 25∼31일 제주목 관아 일원서 사전행사 진행(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봄, 움트는 생명을 맞이하다'를 주제로 ...
| 2019.01.15 14:48 |

이달 25∼31일 제주목 관아 일원서 사전행사 진행(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봄, 움트는 생명을 맞이하다'를 주제로 한 2019 기해년 탐라국 입춘굿이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제주목 관아를 중심으로 한 제주시 원도심에서 펼쳐진다.

2019 기해년 탐라국 입춘굿 포스터[제주민예총 제공]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탐라국 입춘굿은 1일 오전 11시 관덕정 마당에서 나무로 만든 소 모형인 '낭쉐'를 모시고 고사를 지내는 '낭쉐코사'와 춘등 걸기로 봄맞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작된다.

다음날은 아침부터 제주도와 제주시청 등 관공서를 돌며 기해년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액막이굿인 춘경 문굿과 24개 마을의 민속보존회가 참여하는 마을 거리굿이 펼쳐진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의 풍요 기원 세경제, 제주 신화의 주인공들을 형상화한 대형 등과 풍물패를 앞세운 입춘 거리굿 길놀이가 이어진다.

문학 평론가와 신화 연구자가 동행해 입춘의 주 무대가 된 성안을 답사하며 신화와 역사의 이해를 돕는 성안 순력과 입춘 만담, 관덕정 광장에서의 입춘 휘호 퍼포먼스, 광장 거리굿도 진행된다.

탐라국 입춘굿 '낭쉐코사'(제주=연합뉴스) 2018년 2월 2일 제주시 관덕정 앞에서 열린 탐라국 입춘굿 전야제에서 열린 낭쉐코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3일엔 제주목관아에서 자청비 신화를 소재로 한 그림자극인 입춘극장, 제주굿 창작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몽골의 전통악기인 마두금 연주자와 제주 연주자들의 협연 공연인 '몽골의 바람을 맞이하다'도 열린다.

입춘 당일인 4일엔 제주큰굿보존회의 초감제를 시작으로 세경놀이와 탐라 왕이 낭쉐를 몰며 밭을 가는 모의 농경의례인 친경적전(親耕籍田)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 전통놀이와 꼬마 낭쉐 만들기, 입춘첩 쓰기, 국궁체험, 탈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봄을 여는 입춘 휘호 쓰기(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3일 오후 '2018 무술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장인 제주시 관덕정 광장에서 봄을 여는 대형 입춘 휘호 쓰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018.2.3 khc@yna.co.kr제주민예총은 본행사에 앞서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입춘 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앙로지하상가에는 참가 시민들이 한 해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지를 쓰는 시민참여 축원마당이 마련된다.

아트 공간 길에서는 소 모양의 탈과 입춘 등(燈) 만들기와 시민참여 워크숍이 열린다.

탐라국 입춘굿은 '신들의 고향' 제주의 1만8천 신들이 역할과 임무가 바뀌는 '신구간'(新舊間)이 끝나고 새로운 신들이 좌정하는 '새 철 드는 날'인 입춘에 민·관·무(巫)가 하나 되어 벌였던 축제다.

"제주도민 무사 안녕을 빕니다"(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017년 2월 옛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큰굿보존회 서순실 회장이 '빛의 씨앗을 품다'라는 주제의 본 굿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탐라시대부터 이어져 왔다는 입춘굿은 일제의 문화 말살 정책으로 단절됐다가 1999년 복원됐다.

이후 해마다 열리며 제주의 대표적 민속축제로 자리 잡았다.

강정효 제주민예총 이사장은 "입춘굿은 탐라시대부터 이어지는 제주의 유일한 전통문화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예술인과 원도심 상인들뿐만 아니라 각 마을의 민속보존회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꾸미는 전통문화 축제이자 한 해의 시작을 여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ihopark@yna.co.kr 2019/01/15 14:48 송고



신안군, 신안문화재단 설립…"미술관·박물관 관리"
【기사펼쳐보기】 민중화가 홍성담 미술관 건립 협약[신안군](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신안문화재단'을 설립한다.15일 ...
| 2019.01.15 14:42 |

민중화가 홍성담 미술관 건립 협약[신안군](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신안문화재단'을 설립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섬마다 조성된 미술관, 박물관, 전시관 등의 문화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재단 설립을 준비 중이다.

특색 있는 전시회나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전문적인 재단 설립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압해읍과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 개통과 야간 여객선 운항 등으로 신안 섬들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는 점도 재단 설립 필요성의 이유가 되고 있다.

재단은 신안군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자문, 교육, 연구사업,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예술 활동 지원에 나선다.

또 예술작품의 구입 및 관리, 문화시설(미술관, 박물관 등)의 위탁운영 및 관리 등의 업무도 담당할 예정이다.

군은 '신안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이 끝나면 재단 출연금 2억을 2019년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chogy@yna.co.kr 2019/01/15 14:42 송고



조은희 서초구청장 "1천석 규모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 추진"
【기사펼쳐보기】 카이스트와 청년 교육과정 운영…냉난방 버스정류장 설치(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1천석 규모의 공연장...
| 2019.01.15 14:40 |

카이스트와 청년 교육과정 운영…냉난방 버스정류장 설치(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1천석 규모의 공연장 건립을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청년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15일 서초구에 따르면 조은희 구청장은 전날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구청장은 "문화예술 공연이 수시로 펼쳐지는 극장 도시를 만들겠다"며 "반포2동 재건축부지에 1천석 규모의 문화예술 공연장 '서리풀 시어터'(가칭)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아울러 '서리풀 페스티벌'을 음악 중심의 도심형 축제로 발전시키고, 예술의전당 악기거리 일대를 음악문화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1천석 규모 공연장 건립 추진"(서울=연합뉴스) 14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서초구 신년 인사회에서 조은희 구청장이 올해 구정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2019.1.15 [서초구 제공=연합뉴스]서초구는 이 밖에 올해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와 인공지능·블록체인·로봇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청년 강사를 활용해 초등학생 1인 1악기 사업과 1인 1스포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 2천여명의 취약계층 어린이를 돌보는 '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 ▲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10개 이상 확충 ▲ 돌봄119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중장년층을 위해서는 보훈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참전유공자 위문금은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올린다.

서초구는 지역 개발 정책도 내놓았다.

3월 개통 예정인 서리풀 터널 위에 벚꽃길을 조성하고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 상업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외에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 양재 R&CD 혁신허브 창업 공간 확대 ▲ 냉난방 기능을 갖춘 '스마트 에코 버스정류장' 설치 등을 추진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연은 바람이 거셀수록 높이 난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주민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okko@yna.co.kr 2019/01/15 14:40 송고



"흑산 홍어 지금 드세요"…풍어로 상품 1마리 30만원대
【기사펼쳐보기】 제철 맞은 홍어 14, 15일 이틀간 1천800마리 위판 15일 신안수협 흑산도 위판장서 홍어 위판 [어민 제공](신안=연합뉴...
| 2019.01.15 14:39 |

제철 맞은 홍어 14, 15일 이틀간 1천800마리 위판 15일 신안수협 흑산도 위판장서 홍어 위판 [어민 제공](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겨울철 별미'인 신안 흑산 홍어가 제철을 맞아 만선 풍어다.

신안군수협 흑산지점은 14일 1천800마리에 이어 15일 1천여 마리를 위판하는 등 풍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 어획고라고 수협은 설명했다.

홍어 풍어 속에 가격은 하락했다.

8㎏짜리 암컷 상품 한 마리 값은 30만원 후반으로 평년의 절반 가격으로 내려갔다.

수협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홍어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 풍어로 가격은 하락했다"면서 "지금이 제철을 맞은 홍어를 먹을 적기"라고 말했다.

신안 흑산 홍어는 육질이 찰지고 부드러우며 담을 삭히는 효능이 뛰어나 기관지 천식,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삭혀서 먹어도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은 유일하고도 특별한 생선으로 고단백, 저지방으로 숙취 해소 효과가 있다.

흑산도에는 어선 6척이 홍어를 잡고 있다.

chogy@yna.co.kr 2019/01/15 14:39 송고



군산시, 구암공원에 3·1운동 기념사업 추진
【기사펼쳐보기】 군산 3·1운동 기념사업 계획[군산시 제공](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3·...
| 2019.01.15 14:19 |

군산 3·1운동 기념사업 계획[군산시 제공](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 '그날을 기억하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2억3천만원 등을 들여 구암동 역사공원에 항일항쟁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군산 3·5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담장, 벽화, 포토존을 설치한다.

담쟁이와 태극기를 활용한 생태 터널, 태극기와 무궁화 마당 등도 조성한다.

시는 이를 통해 한강 이남 최초로 펼쳐진 3·5 만세운동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곽오훈 시 건축경관과장은 "연내에 구암동산 성역화 사업, 3·1운동 기념관과 기념탑 건립, 조형물 설치 등을 마쳐 항일항쟁 역사 도시의 이미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2019/01/15 14:19 송고



이달의 기자상'에 양진호 기획보도한 프레시안 등
【기사펼쳐보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15일 제340회(2018년 12월) 이달의 ...
| 2019.01.15 14:18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15일 제340회(2018년 12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 회의를 열고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與인사 비위 찾아냈다 쫓겨나…청와대 민정 특감반 의혹'을 보도한 SBS 정치부 김정인, 김정윤, 이호건, 권지윤, 민경호 기자가 수상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자로는 '웹하드의 황제, 양진호'를 보도한 프레시안의 허환주, 이대희 기자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한 특별상으로 뉴스타파의 한상진, 강혜인, 강현석 기자와 셜록의 박상규, 이명선 기자도 수상했다.

아울러 '청담뷰티공단 리포트'를 보도한 한겨레신문 24시팀의 선담은 기자와 디지털영상기획팀의 송채경화 기자도 상을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아직도 안 내셨나요 선거비용 미반환자들'을 보도한 MBC 탐사기획팀 백승우, 최훈, 정동훈, 서유정 기자가 수상했다.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엉터리 낙뢰보호기 실체 의혹'을 밝힌 TJB대전방송 사회부 장석영, 최은호, 박찬범 기자와 영상팀 김경한 기자,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검은 비리 의혹'을 보도한 대구 MBC 뉴스취재부 심병철 기자와 영상취재부 한보욱 기자가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lisa@yna.co.kr 2019/01/15 14:18 송고



한베 거물급 시인 2명, 한국어 공동 시집 발간
【기사펼쳐보기】 한베 거물급 시인, 공동 시집 발간 [베트남뉴스 캡처](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한국과 베트남의 거물급 시인 2명...
| 2019.01.15 11:54 |

한베 거물급 시인, 공동 시집 발간 [베트남뉴스 캡처](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한국과 베트남의 거물급 시인 2명이 한국어로 된 공동 시집을 발간했다.

15일 일간 베트남 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형렬 시인과 베트남의 마이 반 펀 시인이 최근 공동 시집 '대양(大洋)의 쌍둥이'(출판사 시와 표현)를 출간했다.

두 사람의 시 60편을 수록했다.

두 시인은 2010년 12월 한국에서 열린 시문학 페스티벌에 펀 시인이 참가했을 때 만나 우의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현대문학'에 작품 '장자' 등을 발표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한 고형렬 시인은 백석문학상, 현대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문예지 '현대시학'의 주간이다.

그는 또 한국, 중국, 일본 시인 15명이 구성한 국제동인 '몬순(MONSOON)'의 멤버다.

펀 시인도 베트남작가협회상, 스웨덴 시카다상 등 국내외 주요 문학상을 받은 중량감 있는 인물이다.

그의 작품은 2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 널리 소개됐다.

youngkyu@yna.co.kr 2019/01/15 11:54 송고



[신간]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야기 사서
【기사펼쳐보기】 내 손안의 테크놀로지·영단어 자동 연상암기법(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김지현·김동훈 지음....
| 2019.01.15 11:27 |

내 손안의 테크놀로지·영단어 자동 연상암기법(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김지현·김동훈 지음.단 2분 동안 일어나는 개기일식을 보려고 북극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로 주저하지 않고 떠나는 작가들이 쓴 138억년 우주 이야기.이들은 지난 10여년 동안 지구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장소를 찾아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고 그 기록을 책으로 남겼다.

단순히 별을 찾아 떠난 여정이 아니었다.

이들의 탐험은 우주 시공간을 꿰뚫는, 인간 존재의 의미를 찾는 진지한 탐구였다.

기나긴 여정을 마치자 원래 알던 이론적 상식이 새롭게 다가왔고 일깨워졌다.

우리 인간의 육체는 별에서 온 원소로 구성됐다.

빅뱅 이후 초신성 폭발로 떠돌던 별들의 부스러기가 지구를 만들고 생명체를 탄생시켰다.

멋진 별과 우주 풍경을 담은 사진과 함께 흥미로운 우주 탐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읽을 만한 교양 과학 도서다.

어바웃어북.

456쪽.

2만원.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생각을 키우는 이야기 사서 = 장스완 지음.동양 4대 고전인 '논어, 맹자, 대학, 중용'에서 주요 구절을 발췌해 역사 속 이야기와 함께 담았다.

중국 고대 요·순 임금 이야기와 삼국지연의 유비·관우·장비 등 잘 알려진 중국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딱딱한 사서를 쉽게 풀어낸다.

청소년들이 옛 성현들로부터 교훈을 얻고 교양을 키우는 교재로 적당해 보인다.

저자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문화 교류에 힘쓰는 고전 연구가다.

유아이북스.

264쪽.

1만3천500원.

생각을 키우는 이야기 사서▲ 내 손 안의 테크놀로지 = 제럴드 린치 지음.

김부민 옮김세상살이에 필요한 지식을 쌓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된 '빌드 + 비컴(Build + Become) 시리즈' 신작.최근 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최신 기술을 다룬다.

핵융합, 나노테크,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 블록체인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유재.

160쪽.

1만6천원.현대 철학에서 가장 뜨겁게 부각된 20가지 주제를 다룬 '생각의 차이'도 함께 출간됐다.

애덤 퍼너가 짓고 김보영이 옮겼다.

160쪽.

1만6천원.

내 손 안의 테크놀로지▲ 영단어 자동 연상암기법 = 이충호 지음.읽는 것만으로 쉽게 영어단어를 암기할 수 있는 학습법을 구현했다는 학습서.필수단어 편(496쪽)과 완성단어 편(512쪽), 2권으로 구성됐다.

입시, 토익, 토플, SAT, 공무원 시험 등에 출제되는 3천개 핵심 필수단어를 수록했다.

비욘드욜.

각 권 1만6천원.

영단어 자동 연상암기법leslie@yna.co.kr 2019/01/15 11:27 송고



세종문화회관, '최대 47% 할인' 패키지 티켓 판매
【기사펼쳐보기】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17일 오후 2시부터 최대 47% 할인을 받을 수 있는 '2019 세종시즌' ...
| 2019.01.15 11:15 |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17일 오후 2시부터 최대 47% 할인을 받을 수 있는 '2019 세종시즌' 공연 패키지 티켓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즌 패키지는 ▲ 최대 40% 할인이 가능한 '내 맘대로 패키지' ▲ 어린이용 공연 4개를 모은 '키즈 패키지' ▲ 대극장 5개 작품과 7만원 상당 식사권으로 구성된 '케렌시아 패키지' ▲ 역사 테마 공연을 묶은 '광화문 패키지' ▲ 세종S씨어터 공연 5편을 모아보는 'S씨어터 패키지'로 구성된다.

이중 '내 맘대로 패키지'는 43개 공연 중 4개를 고를 수 있는 '미니'와 10개를 고르는 '빅'으로 구분된다.

케렌시아·키즈·광화문 패키지는 100개 수량으로 한정 판매된다.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은 2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제공]okko@yna.co.kr 2019/01/15 11:15 송고



저작권 지키는 슈퍼히어로 '바로' 탄생
【기사펼쳐보기】 저작권보호원 "급속한 환경변화 속 저작권 수호의지 형상화"(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저작권 보호 캐릭터...
| 2019.01.15 11:08 |

저작권보호원 "급속한 환경변화 속 저작권 수호의지 형상화"(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저작권 보호 캐릭터 '바로'를 선보였다.

'바로'는 "저작권이 올바로 보호되도록 곧바로 조치하는 수호자"라는 뜻으로 순우리말이다.

저작권보호 캐릭터 '바로'[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바로'의 크고 밝은 눈과 빠른 발은 저작권 침해 범죄를 막고 저작물을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들고 있는 방패에 새겨진 알파벳 C는 '저작권(Copyright)'을 의미한다.

캐릭터의 컬러는 저작권보호원의 로고와 같은 파란색으로 '신뢰'를 상징한다.

저작권보호원 관계자는 "저작권을 수호하는 정의감 넘치고 똑똑한, 친구 같은 모습의 히어로를 형상화했다"며 "급속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반드시 저작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보호원은 '바로'를 활용해 이모티콘과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고, 홈페이지·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산시킴으로써 콘텐츠 이용자들의 저작권 존중 의식을 함양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보호 캐릭터 '바로'[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abullapia@yna.co.kr 2019/01/15 11:08 송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스' 8월 한국 초연
【기사펼쳐보기】 [샘컴퍼니 제공](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스'가 오는 8월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
| 2019.01.15 11:05 |

[샘컴퍼니 제공](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스'가 오는 8월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된다고 샘컴퍼니가 15일 밝혔다.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스'는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자신의 책을 영화 시나리오로 바꾸려는 작가 '스톤'의 '현실 세계'와 시나리오 속 인물 '스톤'의 '가상 세계'를 교차시킨 작품이다.

뉴욕 브로드웨이 버지니아 극장에서 1989년 12월 11일에 초연한 뒤 879회 공연된 히트 뮤지컬이다.

1990년 토니어워즈에서 6개 부문 석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8개 부문 석권을 기록했다.

1993년 런던 웨스트엔드로 무대를 옮겨 이듬해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의 최고 작품상까지 거머쥐었다.

샘컴퍼니는 "블랙코미디와 스릴러 장르의 결합, 현실과 영화 속 세계를 교차시킨 영상미, 1940년대 할리우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윙재즈 넘버(곡) 등이 특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샘컴퍼니는 '시티 오브 엔젤스'의 출연 배우를 선발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스 블로그(blog.naver.com/cityofangels2019)를 통해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메일(cityofangels201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sj9974@yna.co.kr 2019/01/15 11:05 송고



외국인 9명, 전주 한옥마을서 '한 달 살기'…문화·관광 홍보
【기사펼쳐보기】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외국인 9명이 올해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전주의 매력을 전한다. 전주 한...
| 2019.01.15 11:02 |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외국인 9명이 올해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전주의 매력을 전한다.

전주 한옥마을 찾은 외국인들[연합뉴스 자료사진]전북대학교와 세종학당 재단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이달부터 1개월간 전주 한옥마을에서 실제 생활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주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영어와 자국어로 알리게 된다.

한국어 대화가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인 이들은 작가 지원공간으로 활용되던 한옥마을 창작예술 공간(완산구 어진길 31)에서 산다.

시는 거주공간과 함께 공공요금·통신비 등을 지원한다.

첫 외국인 홍보대사는 키르기스스탄과 팔레스타인 출신 전북대 외국인 대학생 2명으로 15일부터 다음 달 2월 14일까지 활동한다.

카느케이(키르기스스탄·25)는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국문화를 좋아해서 전주에 오게 됐다"면서 "전주의 아름다움을 SNS를 통해 세계에 알리겠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ichong@yna.co.kr 2019/01/15 11:02 송고



20대 여성 2명 중 1명 "나는 페미니스트"
【기사펼쳐보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 현안 인식조사 [제작 이태호](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국내 20대 여성 2명 중 1명은 자신...
| 2019.01.15 10:55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 현안 인식조사 [제작 이태호](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국내 20대 여성 2명 중 1명은 자신을 페미니스트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들에게는 페미니즘이 보편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0·30세대의 성평등 현안에 대한 인식을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조사해 15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만 19~29세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과 11월 실시했다.

전화조사에 7월에는 1천4명, 11월에는 1천15명이 참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페미니스트이다'라고 응답한 여성은 7월 48.9%, 11월 42.7%로 집계됐다.

남성은 7월 14.6%, 11월 10.3%가 페미니스트라고 답했다.

11월 조사에서 수치가 다소 줄었지만 여성은 10명 중 4~5명, 남성은 10명 중 1명 이상이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응답한 셈이다.

여성정책연구원은 "최근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페미니즘 운동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고 정체성으로 확장돼 나타날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상당한 비율로 형성돼 있어 20대의 가치관 등을 검토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미투 운동에 대해서는 여성은 7월에 88.8%, 11월에 80.2%가 '지지한다'고 답했다.

남성은 각각 56.5%, 43.6% 지지 의사를 밝혔다.

우리 사회 성차별 문제에 관해 '관심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여성의 경우 7월 81.5%, 11월 79.4%였다.

20대 남성은 7월 71.3%, 11월 68.2%로 조사됐다.

20대 남성들도 성평등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만 여성보다 공감도나 민감성은 떨어졌다.

일상생활에서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의 심각성에 대한 질문에 20대 여성은 7월에 79.3%, 11월에 73.5%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20대 남성은 7월 42.6%, 11월 33.1%로 같은 대답을 했다.

우리 사회의 여성 혐오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비율 역시 20대 여성은 10명 중 7명, 남성은 10명 중 3명으로 격차를 보였다.

낙태죄 폐지에 대해서는 20대 여성 10명 중 7명, 20대 남성 10명 중 5명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혜화동 시위'로 불리는 불법촬영 편파 수사 규탄 시위에 대해서는 11월 기준 여성 57.6%, 남성 15.0%가 지지했다.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여성과 남성의 차이가 크지만 이슈에 따라 30~40% 남성들은 성차별 문제의 심각성에 동의하고 성평등 의제들을 지지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성불평등 문제를 풀어나갈 중심 동력으로서의 20대에 더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대 여성과 남성의 페미니스트 인식(7월 vs 11월)[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제공]double@yna.co.kr 2019/01/15 10:55 송고



경기대 관광종합연구소, 경남 '남해군 관광발전 세미나' 개최
【기사펼쳐보기】 ▲ 경기대학교 관광종합연구소(소장 고동완 관광개발학과 교수)는 지난 11일 경남 남해 유배문학관에서 '남해군 관광 발전 세미나...
| 2019.01.15 10:47 |

▲ 경기대학교 관광종합연구소(소장 고동완 관광개발학과 교수)는 지난 11일 경남 남해 유배문학관에서 '남해군 관광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대가 지식 공여 활동 및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으로 주최 및 주관하고 남해군이 후원한 이날 세미나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관계 공무원, 윤정근 남해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지역 주민, 경기대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5년 이후 다소 정체된 남해군의 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기반 관광 개발 이론과 실행 시각에서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원섭 목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지역관광기구 설립과 역할', 이상훈 경기대 연구교수가 '남해군 관광 현황과 발전 과제',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운영 사례', 최성준 수미마을 대표가 '농촌체험 수미마을의 사례와 가치'를 주제로 각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배정근 남해 관광두레피디, 김석영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수, 최길동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의 지정 토론과 참석자들의 열띤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를 진행한 경기대 고동완 교수는 "보물섬 남해가 제대로 보물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정책과 활동을 위한 민관협력형 조직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행복한 관광개발의 가치가 중요하다"며 "특히, 교통 접근성 등 측면에서 여수와 남해의 '여남 경제생활권'을 위한 교량 또는 해저터널 연결이 시급한 아젠다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2019/01/15 10:47 송고



충북대 평생교육원 사진전문가 그룹 '디펙', 사진전 개최
【기사펼쳐보기】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대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 전문가 그룹인 '디펙'(DPEG, Digital Photo Ex...
| 2019.01.15 10:47 |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대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 전문가 그룹인 '디펙'(DPEG, Digital Photo Expert Group)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갤러리에서 제15회 사진전을 연다.

충북대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 전문가 그룹 '디펙' 회원들.

[디펙 제공]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를 지망하는 회원 40여명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기교보다는 작가의 주관이 가미된 풍경과 접사 등 순수사진(파인아트)을 추구하는 작품들이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2005년 디지털사진 강좌를 처음 개설해 디펙이라는 이름으로 14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이 과정을 거쳐 간 수강생은 1천여 명에 이른다.

현재 활동 중인 디펙 회원들은 3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넓은 연령층에 현직 병원장, 대학교수, 퇴직 학교장, 목회자, 금융인, 전·현직 언론인 등 직업군도 다양하다.

디펙 관계자는 "충북의 정예 사진작가 양성기관 역할을 톡톡히 하는 디펙의 15번째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2019/01/15 10:47 송고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정책포럼 출범…매달 머리 맞댄다
【기사펼쳐보기】 국민연금·농촌진흥청·전기안전공사·국토정보공사·출판문화산업진흥원 참여(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국민연금공단 등 전북 혁신...
| 2019.01.15 10:46 |

국민연금·농촌진흥청·전기안전공사·국토정보공사·출판문화산업진흥원 참여(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국민연금공단 등 전북 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이 매달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논의한다.

국민연금공단은 지역 균형성장과 기관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정책포럼'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의하는 송재호 위원장(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송재호(왼쪽)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전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2019.1.15 sollenso@yna.co.kr포럼에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공공기관장과 임원들은 지역균형발전 관련 추진정책과 기관의 주요 국정 정책 등 주제를 선정해 매월 기관별로 돌아가며 포럼을 연다.

이날 국민연금공단에서 처음 열린 포럼에서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기념 촬영을 하는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15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 정책포럼'이 열린 가운데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2019.1.15 sollenso@yna.co.kr송 위원장은 "혁신도시의 목표는 기업을 이전해 인재의 선순환 가치를 만들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데 있다"며 "혁신도시당 기업 100개를 유치하면 2만5천∼3만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행정기관이 혁신도시를 관리하는데 혁신도시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혁신도시 발전재단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연금공단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송 위원장은 "자본의 시대에 600조대의 기금을 관리하는 국민연금공단은 무한으로 팽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가능성의 땅에 금융기업과 금융자산이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가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시즌2를 선도하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2019/01/15 10:46 송고



[인사] 소비자경제
【기사펼쳐보기】 ▲ 편집국장 김영욱 ▲ 취재부장 박광신(서울=연합뉴스) 2019/01/15 10:35 송고...
| 2019.01.15 10:35 |

▲ 편집국장 김영욱 ▲ 취재부장 박광신(서울=연합뉴스) 2019/01/15 10:35 송고



배타성·광신·강요·혐오의 극단주의와 그 극복법
【기사펼쳐보기】 심리학자 김태형 씨, '그들은 왜 극단적일까' 펴내(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극단적 사건이 하루가 멀다고 터져 나온다....
| 2019.01.15 10:35 |

심리학자 김태형 씨, '그들은 왜 극단적일까' 펴내(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극단적 사건이 하루가 멀다고 터져 나온다.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는 테러 사건이 그칠 줄 모르고, 종교의 얼굴을 한 극단주의도 여전히 횡행한다.

사상과 이념의 탈을 쓴 극단주의 역시 끈질기게 인간 심리의 목줄을 죄곤 한다.

비단 뉴스 속만이 아니다.

SNS나 메신저 등 사회관계망에서도 극단주의는 심각하다.

특정 기사나 글에 대해 반대하는 성향의 사람들과 찬성하는 사람들 사이의 난투극은 단순한 뜨거움을 넘어 광신적이다 싶게 이어지곤 한다.

그러다 보니 가짜 뉴스도 진짜 뉴스로 둔갑해 버젓이 활개 친다.

진위와 무관하게 특정 성향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카톡 등으로 공유된 글이면 무조건 믿고 마구 유포한다.

이런 쏠림 현상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끼리만 공감하면서 더욱 심해진다.

물론 자신들과 생각이 다른 이들의 견해는 철저히 무시하거나 차단해버린다.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연합뉴스 자료사진사회심리학자 김태형 씨는 신간 '그들은 왜 극단적일까'를 통해 이 시대에 점점 심해지는 극단주의의 실체를 파헤치고 그 근절 해법을 제시한다.

극단주의라는 사회 현상을 넘어 그 안에 도사리는 인간 심리의 정체까지 면밀히 들여다본 것이다.

김씨는 "현재 한국에는 기존의 시대착오적 냉전 정치 세력은 쇠퇴 몰락하고 있지만 새로운 성향의 극단주의 정치 세력이 등장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 사회의 극단주의화는 개인과 집단 간 갈등, 소수자나 약자에 대한 혐오와 공격, 반사회적이고 반인간적인 행동, 끔찍한 범죄 등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인다.

저자에 따르면 극단주의는 '광신에 사로잡혀 세상을 배타적으로 대하고 자신의 믿음을 타인들에게 강요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흔히 '극단'이라고 하면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는 느낌을 떠올리게 하고, '극단주의자' 역시 생각이 한쪽에 쏠려 극으로 치닫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하지만 저자의 정의는 다소 다르다.

김씨가 정리한 극단주의의 특징은 '배타성', '광신', '강요', 그리고 '혐오'다.

강박적 흑백논리의 '배타성'이 내 편과 네 편을 가르는 것이라면, 무비판적 '광신'은 이성적 사고에 기초하지 않는 믿음이라고 하겠다.

일방적 '강요'는 자신이 믿는 것을 타인도 믿으라고 요구하는 행위이며, 외부세계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하는 '혐오'는 자신이 믿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을 증오케 한다.

한마디로 극단주의자는 사실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극단주의를 부추기거나 묵인하는 세력은 누구일까? 오래전부터 극단주의를 민중 내 갈등으로 조장한 대표적 집단은 바로 권위주의적 사회 지배층이었다.

'차별'이라는 방법을 통해 각종 사회 집단을 이간질해 자신들의 안전과 이익을 꾀하는 것.

차별당하면 억울하고 억울하면 분노를 표출하게 되는데, 그 분노가 사회 지배층(강자)이 아닌 다른 계층(약자)으로 향하게 왜곡시켜버린다.

권위주의 저변에는 뜻밖으로 심리적 무력감이 깔려 있다는 사실 또한 묘한 아이러니 같다.

극단주의는 테러리즘은 물론 특정 종교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기독교 근본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에서 보듯이 폐쇄적인 유일신앙은 그 배타성과 광신, 강요, 혐오로 극단적 분쟁을 초래하곤 한다.

중세의 십자군 전쟁과 21세기 미국의 이라크 침공 등이 그 대표적 사례다.

김씨는 극단주의를 예방하고 퇴치하려면 안전한 사회 구축, 기층 민주주의 실현, 국가 차원의 공동체 건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실제적 위협과 정신적 위협에서 해방돼 타인들(사회)에게 받아들여 지고 타인들로부터 사랑과 존중을 받을 때 비로소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다.

기층민주주의 실현은 민중이 기층 단위의 주인공이 됨으로써 일상적 삶을 민중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적폐 청산을 필수로 해 국가 공동체를 새롭게 재건하면 전체 사회 구성원들이 공유된 목표를 위해 협력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다음은 저자가 책 말미에서 최종적 결론으로 언급한 대목-."한국이 냉전 체제를 해체하고 사상의 자유를 비롯한 민주주의적 권리를 철저히 보장하는 민주 국가로 전환되고, 격차가 해소되어 차별과 무시 등의 상호 학대가 아닌 사랑과 협력이 가능해질 때 극단주의는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심리연구소 함께'의 소장을 맡은 저자는 '트라우마 한국사회',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자살공화국', '싸우는 심리학', '불안 증폭 사회',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 등 심리 관련서를 다수 저술했다.

을유문화사 펴냄.

287쪽.

1만5천원.ido@yna.co.kr 2019/01/15 10:35 송고



인천문예회관 '커피콘서트' 라인업 발표…시즌권 판매
【기사펼쳐보기】 배우 김성녀, 가수 박학기, 신박듀오 등 무대 준비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인천문예회관 제공](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2019.01.15 10:24 |

배우 김성녀, 가수 박학기, 신박듀오 등 무대 준비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인천문예회관 제공](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가 7월 공연까지 총 5회차 공연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커피콘서트에서는 갓 뽑은 커피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1만5천원에 즐길 수 있다.

2008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11년간 관객 수가 5만3천명에 이를 정도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인천 출신 음악인이자 세르비아의 국민가수로 불리는 테너 이헌이 3월 커피콘서트 첫 무대의 막을 연다.

4월에는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인 배우 김성녀가 모노 드라마형 토크콘서트를 열고 5월에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으로 구성된 '신박듀오'가 한 대의 피아노에서 네 손의 연주를 들려준다.

6월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의 공연 '춤 담은 자리'가 평론가 윤중강의 해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7월에는 한국 포크 음악의 상징인 가수 박학기가 커피콘서트 무대를 장식한다.

인천문예회관은 1월 21일 오후 2시부터 3∼7월 전반기 시즌권을 판매한다.

시즌권 가격은 5만5천원으로 총 2만원이 할인되고 5회 공연 모두 지정석을 이용할 수 있다.

시즌권 예매는 전화(☎032-420-2739)로만 할 수 있다.

inyon@yna.co.kr 2019/01/15 10:24 송고



[만화신간] 내 어머니 이야기·카페에서 커피를
【기사펼쳐보기】 이상한 마을에 놀러 오세요·족하(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내 어머니 이야기 = 김은성 지음.2008년 완간됐던 만화...
| 2019.01.15 10:14 |

이상한 마을에 놀러 오세요·족하(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내 어머니 이야기 = 김은성 지음.2008년 완간됐던 만화 시리즈 4부작을 편집과 디자인을 새롭게 한 개정판으로 재출간했다.

말 그대로 평범한 어머니의 일대기를 만화가인 딸이 그려낸 만화다.

어느 곳에서든 볼 수 있는 우리 엄마가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역사를 담았다.

1부에서는 일제강점기 함경도 북청을 배경으로 유년 시절 어머니의 가정사와 당시 생활상이 펼쳐진다.

2부는 어머니가 원치 않은 혼인과 동시에 식민지 해방을 맞고, 6.25 전쟁으로 피난민이 돼 한국에 내려와 정착하는 과정이 실렸다.

3부에선 거제 수용소에서의 피난민 생활과 충남 논산에 터를 잡고 가족을 부양하려고 동분서주하는 억센 여성의 삶이 그려진다.

4부는 1970년대 말 서울로 올라온 가족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경제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던 시절 대학에 들어간 작가와 어머니의 이야기가 함께 맞물려 진행된다.

소설가 김영하는 서평에서 "우리가 모두 하나의 역사이고 우리가 모두 현대사라는 것을 보여준 정말 위대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애니북스.

1권 224쪽·2권 256쪽·3권 252쪽·4권 240쪽.

각 권 1만5천500원.

내 어머니 이야기▲ 이상한 마을에 놀러 오세요 = 하민석 지음.이상한 마을에 사는 이상한 아이들 이야기.

엉뚱한 장난꾸러기들 앞에는 매일 항상 이상한 모험이 기다린다.

웃음과 우정, 꿈과 상상력이 넘쳐난다.

엄청나게 쏟아지는 각종 학습만화에 지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만화다.

옛날 길창덕 선생의 '꺼벙이'나 윤승운 선생의 '맹꽁이 서당', 박수동 선생의 '번데기 야구단', '오성과 한음'이 생각나는 수작이다.

딸기책방.

1권 204쪽.

2권 188쪽.

각 권 1만3천500원.

이상한 마을에 놀러오세요▲ 카페에서 커피를 = 요코이 에미 지음.

강소정 옮김.커피와 차를 소재로 한 따뜻하고 소소한 에피소드 16편을 옴니버스식으로 담았다.

취향에 따라 마시는 커피와 차의 종류, 음용법 등이 다르듯 각각의 이야기마다 다양한 맛이 난다.

애니북스.

192쪽.

8천원.

카페에서 커피를▲ 足下(족하) = 들깨이빨 지음.작가가 고모의 시선으로 조카를 관찰한 기록을 그려냈다.

조카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역시 사랑의 유통 기한은 딱 30분임을 깨닫는다.

여성의 시각에서 그린 만화라 남성의 말은 곤충 울음소리로 묘사된다.

위즈덤하우스.

304쪽.

1만4천800원.leslie@yna.co.kr 2019/01/15 10: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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