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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News on 20/02

한국출판인회의 제11대 회장에 김학원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
【기사펼쳐보기】 [ 은정진 기자 ] 한국출판인회의는 19일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으로 김학원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사...
| 2019.02.19 19:43 |

[ 은정진 기자 ] 한국출판인회의는 19일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으로 김학원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사진)를 선출했다.

김학원 신임 회장은 국내 주요 출판사 461개사로 구성된 한국출판인회의를 앞으로 2년간 이끌어 가게 된다.

한국출판인회의는 1998년 창립된 국내 대표적인 출판단체다.

출판 진흥정책 개발, 출판 수요 창출, 전자출판 활성화, 도서정가제 확립 등 건전한 출판유통 질서 확립, 서울북인스티튜트(SBI) 출판 인재양성 교육, 독서진흥 사업 등 한국 출판계 현안과 각종 과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올 상반기에 세계 10위권인 한국 출판이 정보기술(IT) 강국의 기술 환경과 결합해 아시아의 평화와 지식·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2020-2030 10년 마스터플랜’을 입안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 ] [ ] ⓒ 한국경제 &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日독자 공감, 비슷한 경험 공유 때문"
【기사펼쳐보기】 일본어판, 발매 두 달여 만에 8만부 '돌풍'…아마존재팬 아시아 베스트셀러 "책이 던지는 고민 日서도 시작"…번역자 "日독자...
| 2019.02.19 19:29 |

일본어판, 발매 두 달여 만에 8만부 '돌풍'…아마존재팬 아시아 베스트셀러 "책이 던지는 고민 日서도 시작"…번역자 "日독자에 '미투' 가깝게 느끼게 해"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아마도 국가와 환경이 다르지만, 비슷한 경험이나 사회 분위기가 있어서 공감해주는 것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이 소설의 조남주 작가가 19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작품과 한국 사회 여성의 상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 작가는 이날 도쿄(東京) 신주쿠(新宿) 기노쿠니야 서점 본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소설이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에 대해 한국과 일본 독자들이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독자들의 후기를 보면 '비슷한 경험이 있어 소설에 공감했다'는 의견을 올려주신 분들이 많다"며 "일본에서 보육원에 떨어진 분이 '일본 죽어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도쿄의대의 경우 여성 지원자들의 점수를 낮춘 입시부정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NS에 올라온 독자 감상 중 '이 소설이 100만부가 팔릴 수 있는 한국의 상황이 부럽다는 취지의 글을 인상적으로 봤다"며 "또 '이런 식의 화두를 던지는 소설이 필요하다'다는 감상도 기억난다.

이 책이 던지는 고민을 일본에서도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일본에서 페미니즘 소설이나 한국 소설로서는 이례적인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출판사 지쿠마쇼보(筑摩書房)에 따르면 일본어판은 작년 12월 8일 발매 후 두 달여 만에 판매 부수 8만부를 돌파했다.

일본 발간과 동시에 2쇄 중쇄가, 나흘 뒤 다시 3쇄 중쇄가 결정되기도 했다.

현재 일본 최대의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재팬의 '아시아 문학'(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문학 출판물 대상)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 기자들에게서는 이 소설을 둘러싸고 한국 내에서 나온 페미니즘 논쟁이나 한국 사회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주인공을 1982년생으로 설정한 이유, 결말 부분에 대한 작가의 생각 등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다.

조 작가는 "많은 독자분이 본인 얘기라고 생각하고 주변에 문제의식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소설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설이 한국 내에서 일으킨 반향에 대해 "정당의 대표가 대통령에게 (이 소설을) 선물하고 한국의 미투에서 중요한 인물인 서지현 검사는 성희롱 사건을 폭로하면서 소설의 내용을 인용했다"며 "이후 '82년생 김지영' 법안이 발의되고 서지연 검사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됐던 전 검사장은 실형 선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미투 운동과 관련한 결과들이 계속 나올 텐데, '82년생 김지영'이 그때마다 계속 언급되면서 사회의 변화와 함께 계속 기억되는 소설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82년생 김지영'은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을 상징하는 서른넷 전업주부 김지영 씨의 삶을 통해 여성이 학교와 직장에 받는 성차별, 고용시장에서 받는 불평등, '독박 육아(혼자만 하는 육아)'를 둘러싼 문제점 등을 사실적인 자료와 함께 보여준다.

조남주 작가는 이날 독자들 앞에서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가와카미 미에코 등과 함께 소설 내용, 그리고 이 소설이 갖는 사회적 배경 등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다.

행사가 열린 기노쿠니야홀은 일찌감치 400석 전석의 참가 신청이 끝났다.

기자회견에서 자리에 함께한 이 소설의 번역가 사이토 마리코 씨는 "한국 독자들보다 일본의 독자 중에서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울었다는 사람들이 무척 많은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연구 중이다"라면서 "짧은 기간에 이렇게 큰 인기를 모은 것은 예상을 넘는 것이다.

이 소설의 가능성이 그만큼 무한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 문학을 읽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 중에는 소설을, 심지어는 책을 안 읽는 사람들이 유독 많다"며 "그만큼 '82년생 김지영'이 잠재력이 있는 독자층을 가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이토 씨는 "인식하지 못하던 경험에 이름을 짓고 목소리를 준 힘 있는 소설"이라며 "(소설이) 독자들에게 할리우드처럼 자신과 먼 곳에 있는 일로 느끼던 미투 운동을 더 가깝게 느끼게 했다"고 강조했다.

bkkim@yna.co.kr



82년생 김지영' 日에서 돌풍…조남주 작가 "국가·환경 달라도 공감"
【기사펼쳐보기】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일본 도쿄에서 19일 오후 '82년생 김지영' 출간 기념 문학 행사가 열려 조남주 작가가...
| 2019.02.19 18:46 |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일본 도쿄에서 19일 오후 '82년생 김지영' 출간 기념 문학 행사가 열려 조남주 작가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82년생 김지영'은 작년 12월 일본에서 번역 출간되자 곧바로 아마존 저팬 아시아 문학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점에서는 품귀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소설은 지난 16일 현재 판매부수가 8만을 돌파해 일본에서 출간된 한국 소설중 최단기간내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날 행사는 작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다는 일본 독자와 현지 언론의 요청에 따라 한국문학번역원과 '82년생 김지영'을 출판한 지쿠마쇼보(筑摩書房)와 '현남오빠에게'를 출간한 하쿠스이샤(白水社)가 공동 주최했다.

조 작가는 "저의 작품이 일본에서 이렇게 많이 읽힐 줄은 예상 못했다"면서 "한국에서 일본 소설이 많이 읽히고 일본에서 한국 소설이 많이 읽히는데 제 책도 그 흐름을 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 작가는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는 질문에 "SNS 등을 통해서 일본 독자들의 후기를 읽어보면 이 소설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내용이 많다"면서 "(보육원 경험 등을 예로 들면서) 국가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지만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 일본 독자에게 전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소설을 번역한 사이토 마리코(斎藤真理子)는 "나는 소설 주인공인 김지영의 엄마 나이에 가까워서 엄마 캐릭터에 굉장히 공감했다.

20대의 자녀가 있지만 나의 20대와 다르기 때문에 내가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김지영 엄마도 그런 부분이 있을 것이다"면서 "독자가 자기를 투영하기 쉬운 소설이라서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작가는 “(소설을 쓰면서) 작가 자신이 차별받았다는 사실을 마주하기 어려웠을텐데"라는 질문에는 "이 소설을 쓰는 과정에서 김지영과 같은 과정을 겪은 적 있다.

그래서 나 자신을 자책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이게 김지영의 문제일까, 사회적 환경의 문제는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 작가는 "주인공 김지영이 본인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신과 의사가 상담하면서 내용을 전하는 방식이 좀더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김지영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독자들에게도 감정적으로만 다가가는 소설이기보다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런 방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번역자 사이토는 "한국에서는 변화가 시작되면 빠르다.

일본에서는 미투(Mee Too)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지만 그 목소리가 높은 곳까지 잘 이르지 않는다.

'82년생 김지영' 책이 나오면서부터 미투가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도 있는 사회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독자들 목소리를 들었다.

이는 이 책의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주 멀리 있는 목소리를 가까운 곳으로 가지고 온 그런 힘이 이 책에 있다"고 말했다.

한국 독자와 일본 독자의 반응 차이를 묻는 질문에 조 작가는 "이 소설이 100만 부 이상 팔릴 수 있는 한국의 상황이 부럽다는 일본 독자의 반응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한국에서는 이 작품을 하나의 소설로 받아들이면서 읽혀졌지만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많이 읽힌 소설이라는 점, 한국의 여성을 둘러싼 환경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고 그 상황을 소설과 연결시켜서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에서도 이런 테마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고심하는 분위기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번역자인 사이토는 "일본의 독자 반응 중 특이하다고 생각한 것은, 일본 독자 중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울었다는 독자가 많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계속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조 작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사회자는 최근의 예민한 한일관계를 의식한 듯 양국관계에 대한 질문은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자회견 이후 열리는 독자 토크쇼는 접수 시작한 지 이틀만에 400석 모두 매진됐다.

yuncho@newsis.com



한국출판인회의 새 회장, 김학원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
【기사펼쳐보기】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출판인회의 제11대 회장으로 김학원(57)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출판...
| 2019.02.19 18:36 |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출판인회의 제11대 회장으로 김학원(57)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출판인회의는 19일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새 회장으로 뽑았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2020년에 도래하는 새로운 10년은 인류 최초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1990년대생이 대중문화의 주체인 30대가 되는 시기"라며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걸맞게 '2020~2030 10년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서강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전국노동단체연합 기관지 편집장, 도서출판 새길 편집주간, 푸른숲 편집주간 등을 거쳐 2001년 휴머니스트 출판사를 창립했다.

한국출판인회의 부설 교육기관 서울북인스티튜트(SBI) 원장을 지냈다.

한국출판인회의는 1998년 창립된 출판단체다.

출판 진흥정책 개발, 전자출판 활성화, 건전한 출판유통 질서 확립, 서울북인스티튜트(SBI) 출판 인재양성 교육, 독서진흥 사업 등을 한다.

snow@newsis.com



18세기 시대 흐름을 바꾼 3人의 역동적 교류와 통찰
【기사펼쳐보기】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조선 르네상스를 이끈 3명의 인물로 본 생생한 18세기 역사)/박영규 저/김영사/1만500...
| 2019.02.19 18:05 |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조선 르네상스를 이끈 3명의 인물로 본 생생한 18세기 역사)/박영규 저/김영사/1만5000원 18세기를 흔히 정조의 시대라고 부른다.

세종에 이어 조선의 두 번째 르네상스를 구가한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르네상스라고 일컬어지는 수많은 개혁과 혁신이 정조 혼자만의 작품일까? 그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줬던, 변혁의 시대를 함께 만들어갔던 조력자는 누구일까? 300만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삼각인물전'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을 펴냈다.

그동안 조선관청기행, 조선전쟁실록 등 개별 사건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통합적인 시각으로 분석한 조선 주제사를 집필해왔던 그가 국내 최초로 세 명의 인물을 동시에 조명하는 새로운 역사 읽기를 시도한다.

이 책은 18세기 르네상스를 선도한 정조, 채제공, 정약용을 통해 조선의 정치-사회-문화상을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살핀다.

탁월한 해설과 유장한 필치로 인물과 사건이 교차하는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을 뿐 아니라, 특유의 집요한 관찰력으로 역사 이해에 한층 깊은 시각을 더해 시대를 유기적으로 조망한다.

문화 혁신을 주도한 호학군주 정조,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균형을 추구한 정승 채제공, 신시대를 염원한 실학자 정약용.

이 책은 그들의 운명적 만남부터 신진 학문의 수용과 탕평의 추진, 수원 화성 프로젝트까지 혁신정치와 문예부흥의 전말과 동고동락한 정치 여정을 세밀하게 그린다.

시대의 흐름을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연 인물들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다.

조선 후기 가장 화려한 번영을 일구었던 18세기는 급격한 국내외 정세 변화를 이겨낸 뒤 가까스로 피워낸 영화의 시대였다.

이와 같은 발전은 건강한 견제를 추구한 탕평정치로 인해 가능했다.

정조는 한 세력의 독점을 막기 위해 남인을 키워 당대 주류였던 노론, 소론과 더불어 균형적인 3당 체제를 구축하고자 노력하였다.

채제공은 남인의 재건을 도맡아 혁신정치의 지렛대 역할을 했고, 정조는 채제공이 있었기에 안정적으로 정책을 끌고 갈 수 있었다.

그들의 현실정치에 참여해 정책을 구체화한 것은 정약용과 같은 젊은 학자들이었다.

이 책은 개인적 삶과 업적에 치중하기보다 세 인물의 역동적 교류와 다채로운 면모를 섬세하게 복원한다.

그리고 정조와 채제공, 정약용이 추구했던 이상뿐 아니라 이상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낙과도 밝혀낸다.

저자는 한 가지 시각에 치우치지 않고 정조의 업적 뒤에 가려진 부정적인 요소를 과감하게 드러낸다.

객관적이고 냉정한 분석은 채제공과 정약용도 예외가 아니다.

인물이 속한 정치 집단, 그들의 정치 및 사회 활동과 인식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논한다.

종합적인 관점으로 재구성된 세 사람의 삶은 시대의 역사로 귀결된다.

우리 개개인은 지금 어떤 시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가?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세 명의 역사를 통해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암시의 힘 지닌 `말투의 마법`
【기사펼쳐보기】 ○말투 하나로 의외로 잘 되기 시작했다/오시마 노부요리 저/장은주 역/위즈덤하우스/9450원 "난 안 돼" "어차피 나는"...
| 2019.02.19 18:05 |

○말투 하나로 의외로 잘 되기 시작했다/오시마 노부요리 저/장은주 역/위즈덤하우스/9450원 "난 안 돼" "어차피 나는"…읽기만 해도 기분이 축 처지는 이 말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자신을 해치는 자기 비하의 말이라는 점이다.

이 말들은 우리 내면 깊숙이 자리해 의식하지 못할 때 불쑥 튀어나온다.

이 자기 비하의 말투를 조심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말투는 우리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 만큼 큰 암시의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말에는 마법의 힘이 있다.

"할 수 있어"와 "할 수 있을 거야"는 크게 달라 보이지 않지만 행동이나 마음가짐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친다.

"난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면 마음이 무거워져 어느새 해야만 한다는 의무로 바뀌는 반면,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면 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니 일단 해보고 재미있으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면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또 저자는 무언가를 이루고 싶을 때는 "목표를 이루고 싶어"라는 말보다는 "그렇게 되면 좋겠어"라는 말투를 써볼 것을 제안한다.

목표라고 부르면 앞일을 생각해서 쉽게 불안해지지만, "그렇게 되면 좋겠어"라는 순수한 소원의 말투를 지니면 부담감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유롭게 자신의 능력을 살려 한계를 극복해나갈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오시마 노부요리는 심리 카운슬러로서 사람들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며 치료하는 과정에서 상담자들이 공통적으로 내뱉는 말에 주목하게 됐고, 그 사람이 평생 떠안고 있는 문제의 원인이자 해결책이 평소 무심결에 쓰는 말투와 관련 있음을 깨닫게 됐다.

'말투 하나로 의외로 잘 되기 시작했다'는 저자의 25년 동안 7만 7000 건의 임상 경험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집약한 책으로 고통에서 즉각 벗어날 수 있는 말버릇 솔루션을 알려준다.

말투라는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어차피' 안 됐던 나에서 '의외로' 잘 되는 나로 바뀔 수 있음을 책의 수많은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평소 말투 때문에 손해를 보거나 말투 때문에 될 일도 안 되는 상황에 빠진 것 같다면 저자의 '되는 말' 처방전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되찾게 될 것이다.

yes24제공 /



[이주의 베스트 셀러] 2019.2.11~2019.2.17
【기사펼쳐보기】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야마구치 슈 / 다산초당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스님 / 수오서재...
| 2019.02.19 18:05 |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야마구치 슈 / 다산초당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스님 / 수오서재 3.

노부영 베스트 세이펜15 / 제이와이북스 4.

공부머리 독서법 / 최승필 / 책구루 5.

좀비고등학교 코믹스11 / 유대영 / 겜툰 6.

우린 너무 몰랐다 / 도올 김용옥 / 통나무 7.

댄 애리얼리의 부의 감각 / 댄 애리얼리, 제프크라이슬러 / 청림출판 8.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 / 설민석, 스토리박스 / 아이휴먼 9.

돌이킬 수 없는 약속 / 야쿠마루 가쿠 / 북플라자 10.

12가지 인생의 법칙 / 조던B.피터슨 / 메이븐 출처 :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 1.

마리카의 장갑 / 오가와 이토 글, 히라사와 마리코 그림 (작가정신) / 소설 2.

찰리와 소매치기단 / 콜린 멜로이 글, 카슨 엘리스 그림 (황소자리) / 소설 3.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 인문 4.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창비) / 소설 5.

아가씨와 밤 / 기욤 뮈소 (밝은세상) / 소설 6.

마력의 태동 /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 소설 7.

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 린지 C.

깁슨 (지식너머) / 인문 8.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 / 노회찬 외 2명 공저 (웅진지식하우스) / 인문 9.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 (수오서재) / 에세이 10.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민음사) / 소설 출처 : YES24 ( yes24.co.kr) /



일본어판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표지
【기사펼쳐보기】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작년 12월 일본에서 일본어판으로 발간된 소설 '92년생 김지영'의 표지. 2019.2...
| 2019.02.19 18:04 |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작년 12월 일본에서 일본어판으로 발간된 소설 '92년생 김지영'의 표지.

2019.2.19 [출판사 지쿠마소보(筑摩書房) 홈페이지 캡처] bkkim@yna.co.kr



일본 기자회견 하는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
【기사펼쳐보기】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오른쪽)와 번역자 사이토 마리코 씨가 19일 일...
| 2019.02.19 18:03 |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오른쪽)와 번역자 사이토 마리코 씨가 19일 일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의 기노쿠니야 서점에서 열린 기자회견 후 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2.19 bkkim@yna.co.kr



육아도 전략·전술…아빠가 쓴 책 쏟아진다
【기사펼쳐보기】 [ 윤정현 기자 ] 부부가 함께 책임지는 육아가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잡아 가면서 아빠들이 쓰는 육아책도 다양해지고 있다...
| 2019.02.19 18:03 |

[ 윤정현 기자 ] 부부가 함께 책임지는 육아가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잡아 가면서 아빠들이 쓰는 육아책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출간된 《아빠 놀이 백과사전》(길벗)은 오로지 ‘놀이’에 집중한 책이다.

세 아이의 아빠인 조준휴 play46 대표가 퇴근 후 효율적으로 아이들과 놀아줄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한다.

특별한 준비 없이 집에서 바로 할 수 있는 놀이들이다.

책에 따르면 아이가 아빠와 본격적으로 놀 수 있는 시기는 아이의 신체가 다양한 자극에 노출되고 급격히 발달하기 시작하는 만 2세부터다.

여행이나 외출 때 챙겨갈 수 있는 ‘아빠 놀이 카드’도 별책 부록으로 제공한다.

육아 고민엔 국적이 따로 없다.

지난 7일 국내에 번역돼 나온 《좀비육아》(한빛비즈) 표지엔 ‘세상에 종말이 오고 좀비가 득실거려도 기저귀는 갈아야 한다!’는 절박한 외침이 담겨 있다.

저자는 네 딸의 아빠이자 코미디 작가인 제임스 브레이크웰이다.

저자는 일상의 육아 소재를 세 컷 만화로 그려 트위터에 꾸준히 올렸다.

육아 스트레스를 유쾌한 웃음으로 풀어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책으로까지 냈다.

《아빠가 쓰는 육아일기》(위닝북스)는 회사원이면서 ‘육아 전문가’로 강연과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양현진 씨가 쓴 책이다.

육아에 필요한 전략과 전술,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 엄마 육아와 다른 아빠 육아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이 초보 아빠에게 유용한 육아 길잡이라면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위즈덤하우스)는 ‘실용’보다는 ‘감성’으로 접근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그림에다’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저자는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과 부부의 삶을 짧은 글과 담담한 그림으로 표현해 공감을 얻었다.

출판업계 관계자는 “아빠의 육아 고민을 반영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육아 서적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 ] [ ] ⓒ 한국경제 &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에 김학원 휴머니스트출판 대표
【기사펼쳐보기】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한국출판인회의 제11대 회장에 김학원 (주)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57)가 선출됐다. (사...
| 2019.02.19 17:44 |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한국출판인회의 제11대 회장에 김학원 (주)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57)가 선출됐다.

(사)한국출판인회의는 19일 오후 4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으로 김학원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1998년 창립한 한국출판인회의는 출판사 461개사로 구성된 한국의 대표적인 출판단체다.

김 신임 회장은 도서출판 새길 편집주간과 푸른숲 편집주간 및 푸른역사 대표를 지내고 2001년 5월 휴머니스트를 창립했다.

haru@news1.kr



일본서 기자회견 하는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
【기사펼쳐보기】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오른쪽)와 번역자 사이토 마리코 씨(왼쪽)가 1...
| 2019.02.19 17:30 |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오른쪽)와 번역자 사이토 마리코 씨(왼쪽)가 19일 일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의 기노쿠니야 서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2.19 bkkim@yna.co.kr



일본서 기자회견 하는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
【기사펼쳐보기】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가 19일 일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의 기노...
| 2019.02.19 17:26 |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가 19일 일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의 기노쿠니야 서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2.19 bkkim@yna.co.kr



조선 법률의 근간 `대명률직해` 완역본
【기사펼쳐보기】 법치주의를 표방한 조선이 통치의 근간으로 삼은 책인 '대명률직해(大明律直解)' 완역본이 나왔다. 한국고전번역원은 "현재 ...
| 2019.02.19 17:03 |

법치주의를 표방한 조선이 통치의 근간으로 삼은 책인 '대명률직해(大明律直解)' 완역본이 나왔다.

한국고전번역원은 "현재 전하는 대명률직해 판본 30여 종 중 가장 대표성을 지닌 만송문고본을 저본으로 삼아 번역, 교감, 표점을 동시에 수행했다"며 "율뮨의 취지와 내용, 율문이 제정된 배경, 율문 상호 간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을 덧붙였다"고 밝혔다.

대명률직해'는 태조 이성계가 명나라의 중요한 법전인 '대명률'의 율문을 이해하기 어려워 이두와 고유어로 알기 쉽게 번역하도록 한 책이다.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법치주의를 표방했으며 모든 범죄에 대명률을 적용하는 등 법전 정비에 힘을 쏟았다.

성종대에는 '경국대전' '형전'에 '용대명률'이라고 명시해 대명률의 형률체계를 조선시대 형법의 기본 골격으로 삼았다.

번역은 한상권 덕성여대 교수, 구덕회 씨, 심희기 연세대 교수, 박진호 서울대 교수, 장경준 고려대 교수, 김세봉 유도회 한문연수원 교수, 김백철 계명대 교수, 조윤선 번역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1964년 법제처가 처음 '대명률'을 번역했으나 학계 연구성과를 반영하고 법률·국어학적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원문과 직해문에 대한 정확한 역주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한국역사연구회 중세 2분과 법전연구반이 2003~2009년 '대명률 강독'을 1, 2차에 걸쳐 진행했다.

2013년 한국고전번역원이 특수고전번역사업 대상서목으로 이 책을 결정하고 역사학 전공자들, 법학 전공자들이 참여하는 번역 작업에 착수했다.

한국고전번역원 특수고전번역실이 6년간 매주 윤독, 토론, 공동번역을 한 결과물이 '대명률직해' 번역서 4권와 교감표점서 1권이다.

번역서는 1권(명례율~이율), 2권(호율~예율), 3권(병률~형률), 4권(형률~공률, 부록)으로 대명률 원문과 그에 대한 직해문의 번역, 주석, 해설로 구성됐다.

교감·표점서는 세종판, 공주판, 광주판, 진주판, 낙안판, 평양판 등 대명률직해 판본을 비교 검토해 교감에 반영했다.

표점은 한문 원전의 표점 방식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심희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서양에서 가장 걸작으로 꼽히는 프랑스의 나폴레옹 법전처럼 조선후기 대전회통과 육전조례도 매우 정교한 체계성과 추상성을 지닌 법전"이라며 "이 법전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여말선초에 수용된 대명률을 이두로 번역한 대명률직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4권의 번역서와 1권의 교감표점서는 역사, 법사학, 중세국어학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설가 황정은 '디디의 우산' 흥행질주
【기사펼쳐보기】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디디의 우산’ 소설가 황정은 작가가 독자와 만난다. 지난 1월 출간된 소설 ‘디디의 우산’은 출간...
| 2019.02.19 17:02 |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디디의 우산’ 소설가 황정은 작가가 독자와 만난다.

지난 1월 출간된 소설 ‘디디의 우산’은 출간 한달 만에 1만 5000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디디의 우산’은 2014년 세월호 참사와 2016~17년 촛불혁명이라는 사회적 격변을 배경에 두고 개인의 일상 속에서 ‘혁명’의 새로운 의미를 탐구하는 2편의 작품이 담겼다.

독자들의 호응이 어어져 독자와의 대화를 마련한 창비는 “애초에 100명가량이 참여하는 자리로 기획되었으나, 신청 인원이 800명에 이를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기에 보다 많은 독자들의 참여를 위해 4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2월 21일 오후 7시 30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린다.

‘디디의 우산’ 해설을 쓴 강지희 평론가가 진행을 맡았다.

황정은 작가는 1976년 서울에서 출생해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파씨의 입문’, ‘아무도 아닌’,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 ‘야만적인 앨리스씨’, ‘계속해보겠습니다’ 등을 펴냈다.

한국일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영미권 화제의 소설 한국 상륙
【기사펼쳐보기】 "파워스가 10세기 작가였다면, '모비딕'의 허먼 멜빌이었을 것이다."(마거릿 애트우드) "이보다 더 오싹하고 정교하게 ...
| 2019.02.19 17:02 |

"파워스가 10세기 작가였다면, '모비딕'의 허먼 멜빌이었을 것이다.

"(마거릿 애트우드) "이보다 더 오싹하고 정교하게 세공된 초자연적 이야기란 상상하기 어렵다.

"(스티븐 킹) 세계문학의 제왕이라 해도 좋을 거장들이 찬사를 보내는 작가가 있다.

리처드 파워스((62)와 데이비드 미첼(50).

영미권에서 각광받고 있는 두 스타 작가의 신작이 나란히 나왔다.

파워스의 '오버스토리'(은행나무)와 미첼의 '슬레이드 하우스'(문학동네)다.

파워스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중 사진작가 어거스트 샌더스의 '젊은 농부들'에 영감을 받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홉 번째 소설 '에코메이커'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했고, '오버스토리'로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오버스토리'는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소재를 다룬 소설이다.

원시림을 지키려는 9명의 남녀를 그린 이야기.

100년 동안 찍은 밤나무 사진을 물려받은 화가가 있고, 이민자 아버지로부터 나무가 세공된 반지를 물려받은 엔지니어가 있다.

미 공군 한 명은 격추당했다가 반얀나무로 떨어져 살아남았다.

청각과 언어 장애를 가진 과학자는 나무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각기 한 그루의 나무로 상징되는 9명의 삶을 극적으로 보며주며 시작되는 이야기는 나무가 보여 숲을 이루듯 예기치 못한 순간에 하나로 연결된다.

'오버스토리'는 숲 상층부의 전체적인 생김새를 뜻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생태학적 지식 위에 서사와 은유를 쌓아올린 촘촘한 숲과 같은 소설이다.

미첼은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꼽힌 작가다.

7번째 소설 '슬레이드 하우스'는 9년마다 한 번 10월 마지막 토요일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미스터리한 대저택 '슬레이드 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1979년부터 2015년까지 9년 간격으로 이 저택에 초대된 다섯 인물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다.

평범해지는 게 가장 어려운 어린 소년, 매사에 불만이 많은 닳고 닳은 형사, 대학교 초현실 동아리 신입회원, 저택을 취재 중인 기자, 정신과 의사가 그들이다.

공포소설이지만, 오싹한 분위기보다 인간이 욕망하는 것과 마주했을 때 얼마나 쉽게 함정에 빠지는지를 실감나게 그렸다.

작가는 저택의 곳곳에 복선을 숨겨뒀지만, 미스터리한 저택만큼이나 예상치 못한 반전이 독자들을 길 잃게 만든다.

2014년 소설의 1장에 해당하는 단편 '알맞은 먹잇감'을 트위터에 연재한 뒤 이를 장편소설로 발전시킨 작품이라 그의 전작에 비해 분량이 간결하고 속도감이 넘친다.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공을 꿈꾼다면 오전 5시에 하루를 시작하라! 책 '변화의 시작-5AM 클럽'
【기사펼쳐보기】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변화하고 싶다면 오전 5시를 기억하세요!” 새해가 시작된지 벌써 두달이 지나고 있다. 거창하게 세...
| 2019.02.19 16:44 |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변화하고 싶다면 오전 5시를 기억하세요!” 새해가 시작된지 벌써 두달이 지나고 있다.

거창하게 세웠던 새해 계획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우리는 왜 번번이 자신과의 약속에서 실패하는가.

세계적인 동기부여·리더십 전문가 로빈 샤르마가 쓴 책 ‘변화의 시작 5AM 클럽’은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왜 모든 계획은 대부분 실패하는가”, “새로운 변화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에 주목한다.

실패하는 이유는 분명한 목적과 동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 그는 “‘어떻게’가 아니라 ‘왜’라는 물음을 먼저 던지라”고 강조한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변화를 통해 나아고자 하는 방향이 어디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것.

방향을 정했다면 길은 보이게 되어 있고, 결국 성공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는 설명이다.

책에서는 변화를 원한다면 남들이 잠자는 시간인 오전 5시를 창조와 변화의 시간으로 만들라고 조언한다.

오전 5시는 크고 작은 업무와 자잘한 걱정으로부터 벗어나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실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일찍 일어나 하루를 더 길게 살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더해 저자는 자신이 수십 년간 실천해온 변화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20/20/20 공식’, ‘마인드셋·하트셋·헬스셋·소울셋’, 수면 규칙 등 실제 따라하면 도움이 되는 실천법이 유용하다.

저자는 “변화와 성공은 몇몇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며 당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든, 당신이 가진 재능이 많든 적든, 하루하루의 작은 변화가 재능을 뛰어넘고 환경을 극복하는 위대한 성취를 선물해줄 것”이라면서 “처음에는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겠지만, 그 단계를 넘어서면 결국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된다.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고, 생각보다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조언했다.

로빈 샤르마는 ‘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 ‘나를 빛내주는 아침 3분’, ‘직함 없는 리더’ 등을 썼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전북도 3·1운동 100주년 문화행사 풍성…자료집도 발간(종합)
【기사펼쳐보기】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념사업을 한다. 전북도는 먼...
| 2019.02.19 16:27 |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념사업을 한다.

전북도는 먼저 오는 27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28일에는 3·1운동 재현행사를 연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공연 '어머니는 기다린다'와 특별전시회 '3·1만세로 이어진 동학농민군의 함성'도 마련된다.

'3·1운동과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100주년 기념 전북도립미술관 특별전', '전북 '3·1운동 100주년 기념 순회 전시회'도 진행된다.

'전북지역 3·1 운동사 및 자료집'도 발간하기로 하고 자료를 기증받는다.

기증받는 자료는 3·1운동과 관련된 사진, 문서, 보고서 등이다.

보훈처와 협력해 도내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고 현충 시설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도내 14개 시·군도 3·1운동 기념관 건립, 기념 마라톤대회, 시민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doin100@yna.co.kr



전북도 3·1운동 100주년 문화행사 풍성…자료집도 발간(종합)
【기사펼쳐보기】 전북도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
| 2019.02.19 16:27 |

전북도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념사업을 한다.

전북도는 먼저 오는 27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28일에는 3·1운동 재현행사를 연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공연 '어머니는 기다린다'와 특별전시회 '3·1만세로 이어진 동학농민군의 함성'도 마련된다.

'3·1운동과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100주년 기념 전북도립미술관 특별전', '전북 '3·1운동 100주년 기념 순회 전시회'도 진행된다.

'전북지역 3·1 운동사 및 자료집'도 발간하기로 하고 자료를 기증받는다.

기증받는 자료는 3·1운동과 관련된 사진, 문서, 보고서 등이다.

보훈처와 협력해 도내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고 현충 시설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도내 14개 시·군도 3·1운동 기념관 건립, 기념 마라톤대회, 시민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doin100@yna.co.kr2019/02/19 16:27 송고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공모
【기사펼쳐보기】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대산문화재단이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사업을...
| 2019.02.19 15:32 |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대산문화재단이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사업을 5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 문화의 선양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문학성 높은 우리 문학작품을 외국어로 번역·연구하고 해당 어권에서 출판 및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 세계 모든 언어로의 한국문학 번역, 출판, 연구를 지원하고, 지원금은 최고 1천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번역지원 신청자는 해외에 소개할 만한 가치 있는 한국문학 작품이나 제26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강성은 시집 'Lo-fi', 최은미 소설 '아홉번째 파도' 중 한 작품을 선택해 번역하면 된다.

한국문학 작품을 외국어로 번역·연구할 수 있는 번역가로, 한국인과 외국인의 공동 번역이 가능한 사람 혹은 국적에 상관없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그리고 해당 외국어와 그 문화에 대한 이해가 탁월한 단독 번역자가 신청 대상이다.

연구지원의 경우 해외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는 교수, 연구인, 학생, 한국문학 번역가, 연구기관 등을 신청 자격으로 삼는다.

신청자는 신청서 및 공동번역자 이력서와 함께 A4 20∼30페이지 분량의 번역 원고, 번역 대상 원작, 사업계획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번역 및 연구를 완료한 사업은 출판비를 지원하며, 출판지원금은 작품 및 현지 출판 실정에 따라 책정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 요강과 신청 서식 및 번역대상 작품 목록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에서 볼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bookmania@yna.co.kr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공모
【기사펼쳐보기】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대산문화재단이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사업을 ...
| 2019.02.19 15:32 |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대산문화재단이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사업을 5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 문화의 선양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문학성 높은 우리 문학작품을 외국어로 번역·연구하고 해당 어권에서 출판 및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 세계 모든 언어로의 한국문학 번역, 출판, 연구를 지원하고, 지원금은 최고 1천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번역지원 신청자는 해외에 소개할 만한 가치 있는 한국문학 작품이나 제26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강성은 시집 'Lo-fi', 최은미 소설 '아홉번째 파도' 중 한 작품을 선택해 번역하면 된다.

한국문학 작품을 외국어로 번역·연구할 수 있는 번역가로, 한국인과 외국인의 공동 번역이 가능한 사람 혹은 국적에 상관없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그리고 해당 외국어와 그 문화에 대한 이해가 탁월한 단독 번역자가 신청 대상이다.

연구지원의 경우 해외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는 교수, 연구인, 학생, 한국문학 번역가, 연구기관 등을 신청 자격으로 삼는다.

신청자는 신청서 및 공동번역자 이력서와 함께 A4 20∼30페이지 분량의 번역 원고, 번역 대상 원작, 사업계획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번역 및 연구를 완료한 사업은 출판비를 지원하며, 출판지원금은 작품 및 현지 출판 실정에 따라 책정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 요강과 신청 서식 및 번역대상 작품 목록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에서 볼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재단법인 대산문화재단[촬영 이상학]bookmania@yna.co.kr2019/02/19 15: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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