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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News on 17/01

CBS북스, 유튜브 초급 영어회화 강의 연계 'CBS빠른영어' 출간
【기사펼쳐보기】 ▲ CBS북스(편집인 김호정)는 17일 CBS미디어아카데미의 영어회화 교육 강좌를 단행본으로 엮은 초급용 영어회화 교재 'C...
| 2019.01.17 11:46 |

▲ CBS북스(편집인 김호정)는 17일 CBS미디어아카데미의 영어회화 교육 강좌를 단행본으로 엮은 초급용 영어회화 교재 'CBS빠른영어-유투북 영어의 기술'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CBS빠른영어'는 영어를 한국어로 배우는 학습법을 벗어나 한국말을 쉬운 영어로 바꿔 말하는 역발상의 학습법을 담은 도서로, 유튜브 채널의 해설 강의를 무료로 언제든지 보고 들으면서 빠르게 초급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유튜브 활용에 미숙한 중장년층도 책 표지의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김양섭 어문 학습법 개발자는 "연구를 통해 영어가 한국어와 다른 4가지의 규칙을 발견, 이 규칙들을 활용해 6개의 기술만 학습하면 누구든지 오늘 배워서 내일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책의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허수빈 특별강사는 "캐나다에서 청소년 시기를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회화를 시작할 때 먼저 쉽게 질문하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영어로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물을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강의 채널을 설계한 정진현 PD는 "이번 강의 채널을 통해 검색시장을 위협하는 정보기술(IT)의 중심이 된 유튜브에서 좋은 교육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무료 제공하고 학습 커뮤니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정마케팅자문 대표인 김호정 편집인은 "이번 도서는 종이책 'CBS빠른영어'와 유튜브 'CBS빠른영어 강좌'의 협력 콘텐츠"라며 "종이책 시장에 머물지 않고 학습개발자, 셀럽 강사, 유튜브 PD 등 전문가와 협력해 기업의 영어특강 등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로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9/01/17 11:46 송고



평등지권 사회에서 불로소득 사회로 전락한 대한민국
【기사펼쳐보기】 전강수 교수 '부동산공화국 경제사' 출간…"땅 아닌 땀이 대우받는 사회로!"(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부동산공화국'이...
| 2019.01.17 09:57 |

전강수 교수 '부동산공화국 경제사' 출간…"땅 아닌 땀이 대우받는 사회로!"(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부동산공화국'이라는 용어가 더는 낯설지 않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도 일상에서 익숙해졌다.

그만큼 부동산은 한국사회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땀 흘려 잘사는 사회가 아니라 땅으로 잘사는 사회, 불로소득을 좇아 민첩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잘사는 사회가 돼버렸다.

정치인, 건설업자, 유력자, 재벌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중산층, 서민층까지 모두가 부동산으로 '대박'을 노린다.

불편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이 시대 한국사회의 자화상이다.

최근 사회를 뒤흔든 최대의 유행어는 '똘똘한 한 채'였다.

엄청난 기세로 불어닥친 투기 광풍에 전국이 들썩였다.

특히 서울 지역, 그중에서도 강남의 아파트값이 폭등하면서 평범한 시민과 국민들을 상대적 박탈감과 불안 속으로 몰아넣었다.

화들짝 놀란 정부가 부랴부랴 대책을 내놨지만, 땜질식 응급처방에 가까워 불안감은 여전하다.

2009년 강남역 사거리 풍경.여문책 제공지난 27년간 한국 부동산 문제를 연구하고 토지 정의를 전파해왔던 경제학자 전강수(대구가톨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부동산 문제를 중심으로 한국 경제사를 살펴본 저서 '부동산공화국 경제사'를 출간해 평등지권(平等地權) 사회에서 불로소득 지향 사회로 전락해버린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속 깊이 들여다본다.

그리고 부동산에 대한 근본 철학부터 재정립하자며 문제 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전 교수는 19세기 말까지 미국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세계적 명저 '진보와 빈곤'의 저자이자 토지개혁가 헨리 조지(1839~1897)의 사상에 크게 영향받은 학자로서 기득권세력, 투기세력, 뉴라이트 사학자들의 논리에 맞서 시장을 시장답게, 자본주의를 자본주의답게 만들려면 무엇보다 먼저 토지제도를 정의롭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역설해왔다.

지금의 한국 경제가 심각한 불평등과 불안정, 저성장에 시달리는 근본 원인이 토지와 부동산을 잘못 다뤄왔다는 데 있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해방 후 농지개혁으로 평등지권 사회를 실현한 대표적 국가였다.

일제가 정착시킨 식민지 지주제를 성공적으로 해체한 뒤 온 국민이 토지에 대한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소농의 나라'로 변모한 것.

농지개혁이 지주제를 해체하고 자작농체제를 성립시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토지 소유 균등성을 실현했다.

공평한 고도성장의 길은 이 농지개혁으로 열렸다고 전 교수는 분석한다.

이랬던 대한민국을 누가, 언제, 어떤 연유로 부동산 투기와 불로소득으로 인한 불평등과 양극화의 '부동산공화국'으로 추락시키고 말았을까?저자는 평등지권 사회가 부동산공화국으로 추락하는 데 결정적 계기를 제공한 주역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었다고 말한다.

토지 불로소득과 부동산 투기에 대한 아무런 대비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대규모 도시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지가 폭등과 부동산 투기를 불러왔다는 것.

강남개발이 그 출발점이었다.

정치자금을 마련키 위해 직접 토지 투기까지 벌인 박정희 정권의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촉발된 부동산 투기는 이후 주기적으로 반복돼 부동산값 폭등을 야기하곤 했다.

전 교수는 "한국에서 평등지권 사회가 성립하고 후퇴한 과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유례없는 고도성장, 부동산 투기, 기득권세력 형성, 불평등과 양극화, 경제위기 등이 모두 그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969년 12월 개통된 제3한강교.여문책 제공 1975년 잠실아파트 분양 신청을 위해 몰려든 시민들.여문책 제공이후 일부 정권이 부동산공화국 형성을 저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노태우 정권이 토지공개념 제도를 도입하고, 김영삼 정권이 과표 현실화 정책을 추진한 게 그 대표적 사례다.

하지만 두 정권은 부동산 불로소득의 근본적 해소를 목표로 부동산공화국과 정면대결을 펴려 하지 않아 정책이 당초 계획보다 후퇴하거나 도중에 중단되고 말았다.

한국 정부 최초로 부동산공화국과 정면대결을 펼친 주인공은 노무현 정부였다.

김대중 정부는 계획만 세웠을 뿐 실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경제 위기 극복 이유로 부동산공화국 강화 정책으로 기울고 말았으나 노무현 정부는 획기적 부동산보유세 시행으로 부동산 불로소득의 사적 취득을 차단함으로써 불평등 완화를 꾀했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보유세 혁명에 대한 반혁명이었다.

전 교수는 "두 보수 정권은 보유세 강화 정책을 무력화하고 노골적인 부동산 경기부양정책을 펴면서 국민에게 지대추구의 꿈을 심어주고 마음껏 부동산 투기에 나서도록 부채질했다"고 안타까워한다.

이어 등장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어떤 평가를 받을까? 전 교수는 "유감스럽게도 촛불 정부의 소임을 다하려는 생각도, 노무현의 분투를 계승하겠다는 의지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아쉬워한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더 적극적으로 토지공개념 사상을 널리 알리고, 토지균등분배·토지공공임대제·토지가치세제 등의 방법으로 이전보다 진일보한 평등지권 사회를 구현키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전 교수는 종부세가 지니는 한계도 지적하며 이를 보완키 위해 국토보유세를 도입하자고 제안한다.

국토보유세는 현행 보유세 제도의 근본 문제로 지적되는 용도별 차등 과세를 폐지하고 모든 토지를 인별 합산해서 누진 과세한다는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

물론 보유세 강화에 뒤따르는 조세저항에 대해선 기본소득과 결합하거나 국가재건 프로젝트의 시행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저자는 또 '특권이익이 있는 곳에 우선 과세한다'는 것을 조세제도의 제1원칙으로 수립해 실행하자고 제안한다.

국토보유세 도입 외에 도입할 수 있는 정책 수단으로 재벌·대기업 법인세 중과, 누진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상속세·증여세 최고세율 인상, 자연자원 이용료와 환경 오염세 정상화 등을 꼽는다.

저자가 펴낸 관련서로는 '토지의 경제학', '부동산 투기의 종말' 등이 있다.

여문책 펴냄.

304쪽.

1만7천800원.

부동산 공화국 경제사ido@yna.co.kr 2019/01/17 09:57 송고



지역예술사' 책 발간 않고 보조금 멋대로 쓴 전 예술단체 간부
【기사펼쳐보기】 경찰,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인천시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지역 예술인들...
| 2019.01.17 09:39 |

경찰,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인천시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사에 대한 책을 발간한다는 명목으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을 유용한 예술단체 전직 간부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 한국예술문화단체 인천시연합회(인천예총) 회장 A(72)씨와 전 사무처장 B(71)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2013∼2014년 '인천예총 30년사'라는 책을 발간하는 명목으로 인천시로부터 보조금 7천만원을 지원받은 뒤 책을 집필하지 않고 일부 예산은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13년 4천만원, 2014년 3천만원을 각각 지원받았지만 2013년에 받은 예산 일부를 생활비나 단체 활동비 등으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

1차 예산 가운데 2천700만원가량은 집필·감수 위원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지출했다며 집행 내역을 보고했으나 책은 발간되지 않았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자체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2014년 지원한 예산 3천만원을 전액 회수했다.

경찰은 시민 제보로 이 사실을 인지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지난해 10월 수사 의뢰를 받고 수사에 나서 A씨 등의 혐의를 파악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각 예술 관련 단체로부터 자료를 수집해야 하는데 자료 수집이 늦어지면서 책 발간도 지연됐다"고 진술했다.

chamse@yna.co.kr 2019/01/17 09:39 송고



하루하루 삶을 사랑하는 방법…'하루사용설명서'
【기사펼쳐보기】 인간시장' 김홍신 작가 산문집 하루사용설명서[해냄 제공](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 수 있다면 1년...
| 2019.01.17 06:01 |

인간시장' 김홍신 작가 산문집 하루사용설명서[해냄 제공](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 수 있다면 1년 365일이 행복할 것이다.

행복한 1년, 1년이 모이면 결국 평생을 잘 살 수 있지 않을까.매일 하나씩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 써 내려간 산문집 '하루사용설명서'(해냄)는 간단하지만, 막상 지키기 힘든 '하루 잘 보내기' 방법을 담고 있다.

앞서 '인생사용설명서'에서 인생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화두를 던진 작가 김홍신은 이번 책에서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제시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2월 29일도 포함해 366일의 기록이 담긴 이 책에는 예술·종교·언어·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의 폭넓은 사유가 고루 녹아들어 있다.

작가는 하루는 자신을 돌아보며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하루는 지인이나 스승, 혹은 세상으로부터 배운 교훈들을 마음에 담는다.

그의 글에는 인생에 대한 애정, 타인을 향한 배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고민 등이 넘쳐난다.

"오늘도 살아 있게 해주어 참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웃으며 소박하고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남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습니다.

"(11쪽)"미운 사람을 위해 억지로라도 한번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해보라.

따뜻한 천사의 마음을 경험해볼 수 있다.

"(65쪽)"보통 사람이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이라는 걸 인정하기 위해서라도 보잘것없는 게 굳이 '특별한' 것으로 포장되지 않는 세상을 꿈꾸어 보자.(266쪽)1976년 등단해 '인간시장'으로 우리나라 첫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됐고, 국회의원을 지낸 후 건국대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지만 김 작가는 여전히 많은 '스승'들을 모신다.

그에게 스승은 단순히 자기보다 위대한 사람이 아닌, 배울 점이 있는 모두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느 초등학교 4학년인 열 살짜리 소년 셀린카는 뇌종양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아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다고 한다.

(…)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서며 소년은 깜짝 놀랐다.

같은 반 친구 15명이 모두 빡빡머리였기 때문이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언가로 도와주고 싶었다'라는 친구들의 말은 가슴을 따뜻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 15명의 소년은 적어도 며칠 동안 나의 스승이었다.

"(129쪽)김 작가는 강의 중 제자들에게 가볍고 짧은 글을 써보라는 과제를 준 후 자신도 함께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글쓰기는 어느덧 1년을 채웠고, 한아롱의 감성적인 수채화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책으로 완성됐다.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인생, 재미없으면 비극이다.

기쁨과 고통도, 행복과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다.

우리 모두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를 빌어본다"고 독자들에게 바랐다.

bookmania@yna.co.kr 2019/01/17 06: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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